항상 전문가님의 글을 찾아보는 팬입니다..

2006년도4월에 파주신도시내의 기존아파트를 전세끼고 매입하였습니다.
( 현전세금 7500).

물론 현재 대출도 5000정도 있고, 저희는 시댁근처 상도동에서 1억2천빌라

전세에 살고 있습니다.내년 4월이면 3년 비과세 기간이 되는데 이것을 팔

고 지금의 전세금과 합쳐서 서울에 있는 아파트로 갈아타려고 생각했었는

데 지금부동산 상황이 너무 안좋아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중입니다..살때

에 비하면 오르긴 했지만 팔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시세보다 낮게 무조건 팔

고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파주에 있는것을 그냥두고 여기전세금과 대출을 받아서 서울에 또 다른집을

마련해야 할지 아니면 그냥 파주아파트가 팔릴때가지 기다리고 계속 서울에

서 전세를 살아야 할지.....지금의 이런 가격하락의 기회를 놓치는 것이 너

무 아까워서 대출부담이 되더라도 저는 하나를 마련하고 싶은데 신랑은 대

출부담이 너무 커지는 것을 꺼려합니다...물론 지금 대출이 5000정도 있기

때문에 앞으로 받는다고 해도 1억정도이겠지요... 그렇게 되면 총 2억 2-3

천으로 구입할수 있는 서울의 아파트를 구하기가 쉽지 않으리라는 것을 압

니다만, 너무 무모한 생각인지요...아니면 빌라쪽을 알아볼까요....

목동쪽의 빌라는 어떤가요? 지금 상도동 재개발지역을 알아보는것은?

아니면 영등포나 구로쪽 20평대 아파트도 투자가치로는 괜찮을까요?

그곳도 많이 올라서 부담이 되긴 하지만....

3년 거치기간을 두고 이자부담하다가 파주아파트가 팔리면 대출상환하는것

은 어떨까요? 참 지금 주택을 사면 1가구 2주택 양도세 비과세 해당되나

요? 참고로 저희 자녀는 7살 3살입니다. 신랑혼자외벌이이구요.. 연봉은

3800정도이구요...

두서없이 너무 많은 질문과 혼자의 생각을 주절거렸네요...

아무쪼록 좋은 의견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