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중랑구 상봉동 건영캐스빌 32평을 2006년3월에 분양권을 산(융자18000만원) 5학년아들을 둔 주부입니다. 융자가 많아서 이자가 부담이 됩니다. 내년 3월이면 3년이 되어서 이집을 팔고 융자를 어느정도 갚으려고 합니다. 이 아파트는 현재 5억3천에 매물이 있더군요. 그래서 현재 값이 많이 떨어진 수지 상현동 39평 아파트(성원상떼빌3차)를 3억8000정도에 사려고 합니다. 아들이 6학년이 되는 학생이라 지금 살고 있는 서울에서 전세로 살려고 합니다. 현재 수지 아파트가 가격이 많이 떨어져 매수 기회라 생각이 들고요. 3년정도 기다리면(?) 6억까지 갈 것 같은 내 생각인데요. 제가 3년전에 수지에서 3년정도 살아서 가격변동을 몸소 체험했거든요. 3억5천까지 내려갔던 아파트가 6억까지 올라가더군요. 현재는 제자리지만요. 남편은 전세주고 전세 사는게 복잡(융자많은 집파는거)하다는거예요. 저는 어느정도 모험을 걸고 싶어요. 융자도 갚았으면 하구요. 이자 나가는게 무척 아깝습니다. 선생님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참고하세요
님의 답변 | 2008-11-28
개인의견이니 참고바랍니다.
미래는 아무도 알수없지만 투자가치를 보자면 충분히 괜찮은 전략입니다.
모두들 in서울을 외치고있고 주택보급율이 상대적낮고 수요층도 두터워서 불황에도 강하고 덕분에 하락폭이 크지도 않고 최근에 높은 상승도 하였지만 그런 장점이 향후 투자가치를 낮게 만들고 있습니다.
투자가치란 투자수익대비 높은 수익을 얻는것이지 더 좋은지역에 사는것은 아니기때문입니다.
충분한 시세차익 얻었다고 판단되기에 매도하시고 내년 판교입주로 하락폭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분당, 용인 급매물 잡으시는것 괜찮습니다.
신분당선 본격공사들어가고 용서고속도로 개통되고 무엇보다 경기회복이 되면 하락폭이 큰 지역보다 상승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