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설명>
2006년도에 아파트를 구매하였습니다.
아파트 매도자(원래 주인)는 그 집을 저한테 팔고
전세로 살게 되었죠.
이제 전세계약이 만료가 되어서
오는 12월에 세입자는 이사를 가고,
제가 그 집에 들어가서 살게됩니다.

그런데, 2006년도 계약 당시 그 집에는 욕조가 없었습니다.
화장실 공사를 하면서 욕조를 떼어버린 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당시에 그 사실을 확인했었죠.
그렇지만 2006년도 매매계약서 작성 당시
"집에 부착된 모든 것은 그대로 놓구간다"
뭐 이런식으로 계약서 특약에 따로 기입을 했습니다.

<질문사항>
1. 그렇다면 이번에 제가 입주할 때,
세입자(원래 주인)들한테 욕조 설치 비용을 요구할 수 있는지요?
2. 그리고, 다른 것들 이를테면 전등, 샤시 등등에 대해서도
같은 명목으로 비용을 요구할 수 있는지요?
3. 비용은 어떻게 요구해야 하며,
매도자가 거부할 경우에는 어떤 방법으로 조치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