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3살의 대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얼마전부터 내 집 마련에 관심을 갖게되어
내 집마련을 시작하려고 하는데요
그 중에 가능한 방법이 청약저축임을 알게되었습니다.
아직 청약에 대해 공부가 부족하고 잘 모르는데요,
은행에 알아본 바로는 제 등본상 주소지로 청약이 부어진다고 알고있는데요
저는 경기도 남양주시 오남에 살고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직장생활을 서울에서 할것이고,
개인적으로 서울이나, 근처 신도시로 집을 얻고싶은데요
그렇다면 주소를 청약을 원하는 지역으로 세대주를 분리하여 청약을 해야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30대 초반에 내 집마련을 목표로하여 매달 10만원씩 납입하다가
청약부금이나 예금으로 전환할 생각인데요
세대주를 오남으로 분리하여 청약을 가입하더라도
제가 원하는 지역에 청약이 가능한건지, 아니면 등본상으로 분리된 곳에서만 청약이 가능한지 알고싶구요 -
서울쪽으로 집을 얻으려면 어느방법이 가장 현명할지 알고싶습니다.
미리 옮길 필요는 없습니다.
님의 답변 | 2008-10-17
서울 내 아파트에 청약하기 위해서는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서울 거주민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거주기간은 사업장마다 다른데 입주자모집공고일 이전까지만 서울로 전입하면 되는 경우도 있고, 1년 이상 거주했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30대 초반에 집을 마련할 계획이시라면 굳이 지금부터 서둘러서 서울로 옮길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서울 외 다른 지역도 거주자에게 우선순위를 주는 것은 마찬가진데 만약 20만평 이상 택지지구 내 아파트라면 해당 지역 거주자 외에도 서울, 수도권 거주자 모두 청약 가능합니다. 택지지구가 아니라면 해당 지역에 사는게 유리하겠죠. 이 역시 마찬가지로 입주자모집공고일 직전까지만 거주지를 옮기면 되는 경우도 있고, 1년 정도 기간을 두고 미리 옮겨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쨌든 벌써부터 급하게 옮길 이유는 없는 셈입니다.
일단 지금 사시는 곳에서 청약통장에 가입을 하시되 내집마련 계획이 좀 더 구체적으로 세워지면 그때 가서 옮기셔도 늦지 않아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