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간에도 충분히 양도가 가능합니다.
그때에는 다른 양도건들과 같이 실제로 계약서상의 내용대로
계약금 잔금등을 이행하시는데 이때 지급 방법으로 통장 등으로 확실하게 금전 주고 받은 내역을 남겨야 합니다.
단 실제로 양도한 경우에만 양도로 보므로
만약 실제 내용은 증여인데 양도로 처리할 경우 취득자금이 문제가 됩니다. 따라서 확실한 자금출처를 마련하셔야 합니다.
또한 매도자의 편에서도 그 돈을 수령 후 다시 매수인에게 되돌려준다던지 한다면 그건 실질적인 양도가 아니라 증여에 해당합니다.
특히 직계존비속간의 매매거래는 일단 증여로 추정 후 구체적인 증빙이 있으면 양도로 인정을 해 주므로, 거래 당시의 매매금액의 지급방법 뿐만 아니라 자금출처와 매도인이 매도 후 그 매각대금의 사용처까지를 명확히 하는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가족간 매매시 부동산을 끼고 하는건 아니지요...
둘이 서로 잘 아는 관계일텐데 왜 돈 들여가며 부동산에서 거래를 하겠습니까?
뭐든 상식선에서 생각하시면 기본은 풀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