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앞으루 동대문구 장안동에 아파트가 하나 있구 제 앞으루 광주에 아파트가 하나 있는데 이건 저랑 제 남동생이랑 저희 친정 엄마랑 셋이서 공동등기된거에요. 그리고 남동생도 중동신도시에 자기 집이 따로 있는 상태고 엄마는 광주 아파트에서 혼자 사셔요. 그런데 엄마가 연세가 있으셔서 혼자 사시는게 마음에 걸려서 광주 아파트를 팔고 올라오셔서 동생이 모시려고 해요. 만약 광주 아파트를 팔면 저도 1가구2주택이고 동생도 1가구2주택이 되서 양도세가 중과되는건가요? 그리고 양도소득세가 나오면 셋이서 나눠서 내는건가요? 아니면 각자 따로 신고를 해야 하는건가요?
지방에서 3억원 이하일 경우 중과대상이 아닙니다.
님의 답변 | 2008-08-06
온전한 1채를 가진게 아니라 공동명의로 일부 지분만 소유하더라도 1주택으로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회원님의 경우 1가구2주택자이며, 동생분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수도권 외 지역에서 공시가격 3억원 이하 주택은 주택수에 산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광주 아파트의 공시가격이 얼마일지는 모르겠지만 3억원이 넘지 않는다면 팔더라도 중과 대상은 아닙니다.
또한 해당 주택의 경우 양도차익에서 각자 지분에 다라 1/3을 하고 각각 기본공제를 받은 뒤 과표구간에 따라 9~36%의 일반세율을 적용해 양도소득세를 구하게 됩니다. 세 사람이 기본공제를 각각 받는데다 과세표준도 1/3씩 각각 매겨지는 만큼 세액 자체는 얼마 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