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신도시의 2010년 분양을 받기 위해 현재 주소지를 옮기고 청약저축을 만들려는 사람입니다. 송파신도시 송파구 청약이 모두 서울에 사는 사람에게 우선 공급된다고 하던데, 송파구 내 사는 사람들에게 특별히 혜택이 있지는 않나요?? 만약 특별한 혜택이 없다면 서울 지역 아무대로나 주소를 이전해도 상관없는 거겠죠??
현재 2008년 8월부터 주택청약저축을 들기 시작하면 2010년 10월 청약을 하는데에는 문제가 없는 거겠죠??
차라리 청약예금에 가입하세요
님의 답변 | 2008-08-01
일반적으로 지역거주민 우선공급은 ‘시’를 기준으로 합니다. 추후 별도의 조치가 마련되지 않는한 송파구 내 지어지는 물량은 송파구민이 아닌 서울시민에게 100% 우선공급될겁니다.
하지만 지금 청약저축을 만들 경우 당첨가능성은 0%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청약저축은 1순위 요건을 갖췄더라도 불입금액, 불입횟수 등에 의해 당첨이 결정됩니다. 지난 2006년 분양된 판교신도시 청약저축액의 커트라인이 1700만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송파신도시도 이와 비슷한 수준에서 당첨이 결정될 것입니다. 잔인한 말이지만 지금 청약저축에 가입해 1순위가 된다 하더라도 송파신도시에 결코 당첨될 수 없습니다.
차라리 청약예금을 가입하시는건 어떠신가요? 전용면적 25.7평 초과 물량의 경우 채권응찰금액이 같을 때 50%는 가점이 아닌 추첨제로 당첨자를 가립니다. 송파의 경우 모든 사람이 채권최고액을 쓸 것으로 확실시되는바 운이 좋으면 당첨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