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8개월차 신혼 부부입니다.
올해 여름에 아이가 태어날 예정이고요.
현재 전세자금 7000만원이 전부인데,
아파트를 구입했습니다. 아파트 가격은 2억 1400만원 이고요.
구로동 한신아파트 19평입니다 (방 2개, 거실 1개라 아이가 태어나도 살만 할것 같습니다. 전용면적이 14평으로 잘 나왔거든요)
구일역이 걸어서 3분 거리 이고요.
남편은 문래동, 저는 여의도가 직장이고
각각 연봉은 3000만원으로 합이6000만원 정도 됩니다.
그래서 현재 인테리어 + 세금까지 합해서
약 1억 5천정도를 대출받아야 합니다.
우선 계약금 2000만원은 남편명의로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어서 냈고요
나머지 중도금 6000만원 (7월말예정)은
제 마이너스 통장 3000만원 + 남편남은 마이너스 통장 한도 2000만원 + 시댁에서 1000만원 빌려서 충당하고
잔금1억 3400만원(8월말예정)은 1억2천정도 모기지론으로 받고 , 전세금 7000만원 빼서 충당할 예정입니다.
그러면 돈이 5600만원 남는데, 이건 마이너스 통장금액과 시댁돈 다 갚아버릴꺼구요.
저희 계획이 맞게 가고 있는건가요?
그냥 모기지론을 이번달에 대출받아 중도금을 내는게 나을까요?
그냥 제마이너스 통장은 만들지 말까요.. 휴..
저희가 계획은 이렇게 잡았지만
1억 5천만원을 어떻게 대출받아.. (모기지론? or 그냥 주택담보대출?)
거치기간은 몇년을 잡을지..
상환기간은 몇년을 잡을지 고민입니다..
전 앞으로 최대 3년간만 직장생활 더 할 계획이고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조언 부탁드려요
대출전략
님의 답변 | 2008-07-12
마이너스 통장 대출이율 보다 모기지론 또는 일반주택 담보대출이율이 더 싸므로 이를(주택담보대출) 받아 마이너스 통장을 갚으시면 유사시 마이너스 통장을 또 활용할수가 있습니다.
또한 대출기간은 거치기간을 길게 잡으시고(3~5년)거치기간 동한 이자만 내다가 거치기간후는 일시상환 또는 원리금 상환 부담이 있으므로 다시 대환을 하여 또다시 거치기간에는 이자만 내는 것으로 하면 부담이 덜할 것 입니다.
또한 현재 금리가 상승되는 추세에 있어 모기지론의 고정금리도 일반주택 담보대출의 변동금리와 비교하여 실익 여.부를 따져보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현재 고정금리와 변동금리가 적어도 같거나 변동금리가 조금 더 높아보이면 고정금리 옵션이 유리할 것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