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전 처음 임대차계약서를 작성한 후 계속 계약이 갱신되어 온 상황입니다.
근데 임대차보호법 6조를 보면, 묵시적 갱신인 경우 기간의 제한이 없고, 6조2항에는 임차인이 언제든지 계약해지를 할 수 있다고 되어 명시되어있네요.
사실은,지금 살고 있는 지역이 재개발소문이 돌면서 기존세입자가 모두 나가고 빌라건물이 거의 비어 있어 무섭기도 하고 하여 위 조항을 핑계로 임대차계약을 해지하고싶어서 그럽니다.

근데..궁금한것은, 1년 전쯤 임대인이 집값 상승을 이유로 전세보증금을 올려달라 하여 추가지급을 한 사실이 있는데..이 경우에도 묵시적 갱신이 성립되는지요? 왜냐하면, 6조1항의 법정갱신 요건에서 <~생략~ 조건을 변경하지 아니하면 갱신하지 아니한다는 뜻의 통지 ~ 중략~ > 라는 구절이 맘에 걸려서요.. 보증금 증액을 조건의 변경으로 보아 법정갱신이 성립하지 않는걸까요? 아니면 보증금 증액에 상관없이 법정갱신이 성립되어 기간없는 계약으로서 임차인이 언제든지 해지할 수 있는걸까요?
아~ 정말 절실하고 급합니다..
답변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