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별내신도시의 협의양도인 토지(60~70평 택지)를 매입해봄이 어떠냐 권해서 고민중입니다.

재작년 보상이 이루어지는 시기때는 평당 400만원정도 예상을 했으나 올해말이나 내년에 분양할 계획인데 평당 800까지 갈거라고 하네요.

첨에 3억정도 예상하고 있었는데, 세금까지 더하면 60평이라했을때 5억이 훌쩍 넘어가고, 프리미엄도 몇천정도 붙는거 감안하면 6억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물론 깨끗한 신도시에 정원도 있는 단독주택(2층까지 용적률 100%에 건물을 지을 수 있다 하네요)에서 살고싶은 마음은 굴뚝 같고, 부모님이 다른 곳에 사시는데 올해로 두분 모두 70순이 넘어 이젠 모시고 살고 싶은데, 남양주로 가서 정원에서 상추 심으시며 살게 해드리고 싶네요

지금 일하고 있는 상가(의정부 단지상가 2층 40평, 매매후 월세로 전환)와 창동에 있는 주공아파트(29평형)를 매매하면 얼추 돈은 되지만, 선뜻 결정하기가 무지 어렵네요.

수입은 맞벌이해서 월 550만원정도 되고, 내년에 중학교 가는 딸아이가 하나있습니다.

참 상가를 매매하면, 이제 월세를 내야하니까, 수입은 일단 400만원으로 줄겠네요 ^^;

주거도 하고 어느정도의 투자의 개념으로 별내면 택지를 사는게 좋을지 어떨지 조언해 주실 분이 계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