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같은 아파트에 이사했는데 승강기 사용료를
10만원 부과 했는데 부당함이 많아 내지 않았습니다.
원래 없었는데 주민 동의없이 이사시와 공사시, 심지어
살다가 냉장고나 소형 가구등을 엘레베이터를 이용하여
밖에 내놓으면 승강기 사용료를 부과 하고 있습니다.
이 아파트는 승강기가 작아서 이사짐을 엘레베이터로 운반하는 사람도 없고 할 수도 없습니다. 엘레베이터 2-3번 이용했다고
10만원을 내라고 하는 건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습니다.
주민들이 살면서 냉장고 버리고 사올때 1만원, 3만원 등 부과
하는 행위는 정말 부당 합니다. 승강기 사용료에
또 따로 수거비를 내야 하는 3중의 부당 징수 입니다.


저는 이사짐은 모두 사다리차를 이용하여 운반했고
화장실 수리시 폐자재를 20Kg 마대에 담아 2번 정도
엘레베이터를 이용하여 다음날 폐자재도 트럭을 불러
저희가 치웠는데 10만원을 내라고 합니다.
지금 주민과 관리사무소 간에 공방이 치열 합니다.
주민들은 부당하다고 폐지 하라고 하고 입주자대표자들은
폐지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주민들이 서명운동을 받아 동대표회의에 폐지 하도록
건의 했는데 동대표들은 승강기 안전이라는 명목으로 계속
부과 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내고 어느분은 내지
않고 일관성도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매달 관리비에 승강기 유지비, 승강기
전기료, 특별 수 선충당금을 꼬박꼬박 내고 있는데
주민 동의 없이 주민들에게 부당한 승강기 사용료를
징수 하고 있어 충돌 직전에 있습니다.


저는 10만원을 내지 않았더니 지금 계속해서
매월 관리비에 승강기 사용료를 연체금까지 포함해서
부과 하고 있는데 정말 화가 많이 납니다.
관리 규약에 정해진 관리비외에는 어떤 경우도
관리비라는 명목으로 부과할 수 없다고 되어 있어
직접 찿아가 대화도 해보고 동대표에게도 부당함을
말했는데 내라고 합니다.


관리비 꼬박꼬박 내고 있는데 승강기 사용를 관리비에
보과할 수 있는지 알고 싶고 주민들이 여기에
합법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참고로 이 아파트 한동에서 43세대 중 39세대가
승강기 사용료는 부당하다고 폐지 하도록 서명을 해서
동대표 3명 모두에게 직접 보여 주었고 동대표회의에
안건을 논하도록 요구 했는데 동대표회의는 부결시키고
계속 부과 하고 있어 주민과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주민들이 대처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