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동산뱅크 궁금지수 대결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양도소득세 계산에 있어 필요경비는 상대방(해당 공사 시공업체)의 사업자등록번호가 기재된 영수증만 있으면 인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간이영수증이라도 상단 부분에 상호, 사업자등록번호 등이 적혀 있다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지출한 경비가 모두 필요경비에 포함이 되는지는 국세청이나 세무사에게 미리 문의하셔야 합니다. 지출 내역에 따라 필요경비로 인정이 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800만 원이 필요경비로 모두 인정받는다고 한다면 우선 양도차익 6,000만 원에서 필요경비와 양도소득기본공제 250만 원을 제외해 4,950만 원의 과세표준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양도세율 27%와 누진공제액을 적용하면 양도소득세액은 890여만 원이 나옵니다. 이때 양도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2개월 이내 예정신고·납부를 하시면 세액의 10%를 공제 받을 수 있습니다. 주민세 10%는 별도로 납부하셔야 합니다.

세금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반드시 국세청 또는 전문 세무사에게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상담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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