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에 단독주택 부동산 전세 계약을 했습니다.
계약시에 거실 창문 깨진부분과 작은방 발코니 누수 및 도배를 입주전 까지 처리해 주기로 했습니다.
바닥 장판까지 요청했으나 그건 받아들여지지 않아 저희가 자비로 작업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9월 21일) 중도금을 보내고 이사 나간 빈집에 장판 시공하러 들어갔습니다.
가서 이것저것 살펴보니 다른 문제도 너무 많았지만...
거실 창문이 상부보가 기울어져서 프레임이 뒤틀려 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는 상태 입니다. 아래쪽은 다 닫힌상태인데 상부가 7-8센치가 벌어져있고 반대쪽은 상부는 닫힌 상태인데 하부가 벌어져 있습니다. (아무리 힘들줘도 아예 닫히지 않는 상태입니다. 전에 노부부가 오래 살으셨는데 벌어진 부분에 테이프로 덧대고 생활 하시면서 집주인한테 고지를 안한것 같습니다. ) 방충망이고 도어고 닫히질 않으니 시건도 안되는 상태입니다.

당연히 집주인에게 요구를 하였으나 깨진 유리 70만원이나 주고 고친걸 얘기하며 그냥 살면 되지 않냐고 합니다.
도어가 안 닫히는건 중대한 사항인거 같은데
당장 모래가 잔금치르고 들어가는 날인데
이상태로는 잔금을 치를 수 없고 또 계속 하자 처리를 거부할 경우 계약 파기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1.이러한 사항이 계약 파기 가능한 사항인지
2. 중대한 사항으로 계약 파기시 계약금 두배로 받을 수 있는지
3. 아니면 창문이 고쳐질때까지 잔금과 이사를 미룰경우 보관이사를 해야할 것 같은데 보관이사비용을 청구 할 수 있을까요?

4. 그리고 방문이며, 중문을 닫을때 엄청 힘을 주며 들고 닫아야 닫아지는데 이것도 하자로 수리 요청이 가능한지도 궁금합니다.

5. 이미 바닥은 저희가 사비로 깔은 상태고 계약 파기시 그 부분은 어떻게 되는지도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