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를(판매가 이억 이천만원) 팔려고 하는데 사시려는 분이 집을 고쳐서 전세로 다시 내놓으신다고 합니다.
그런데 4월말까지 집을 비워주면 계약금에 이천만원을 더주고(합이 사천만원) 나머진
전세가 나가면 준다합니다.
그리고 전세가 안나가면 8월 말까진 잔금을 준다고는 하는데요.
제 생각은 너무 이해가 안되는 계약인것 같은데 부모님이 일단은
파시려 하셔가지고여
이게 제대로된 계약이 되는지요?
이렇게 계약을 한다면 혹시나 나중에 잔금을 제대로 받을수있는 지요?
아니면 뭔가 따로 계약서 나 혹은 공증 같은거라도 받아 두어야 하는지요?
일단은 부동산에서 계약금 오백을 받아 보관중이며
어머니가 계약서에 서명은 하셨다 하십니다.
미흡한 서류가 있어 서류를 받음면 계약이 되서 계약금을 주신다고 합니다.
혹시나 서류를 안넘기고 파기를 한다면 지금 상태도 계약파기로
위약금을 줘야되는지도알고 싶습니다.
부모님이 사시던 아파트를 팔려고 합니다.
님의 답변 | 2020-04-06
안녕하세요.
일단 계약을 할 때에 계약금은 중개업소에서 받는 것이 아니라 매도자인 의뢰인의 부모님 명의 통장에 입금을 받으셔야합니다.
매수인은 소위 갭투자자로 전세입자가 구해지면, 잔금을 주겠다는 입장인데요,
4월 말까지 집을 비우고, 세입자가 구해지지 않으면 8월에 잔금을 준다는 조건을 건 계약보다는
언제까지 잔금을 치르겠다는 확실한 기한을 작성한 계약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계약금은 계약 파기 시 받은 사람(매도인)은 받은 금액의 배액(2배)를 상환해야하는데, 위 계약은 중개업소에서 계약금을 받은 상황이라 분쟁의 소지가 있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