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세계약 연장시 세입자는 만기 6개월~1개월전에 임대인에게 전세 재계약 의사를 통보하면 되지만, 보통 3개월쯤 전에 알리는 것이 관례입니다.

전세금 감액에 대해 임대인이 동의하지 않을 수도 있고, 그렇게 되면 임대인은 새로운 새입자를 구해야하는데, 대부분의 임대인은 전세보증금을 돌려 줄 현금을 보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새로운 세입자에게 계약금과 전세보증금을 받아서 반환해 주기 때문입니다.

통상적으로 전세를 구하는 기간을 2~3개월 정도로 보고 있기 때문에 만기 3개월 전에 임대인에게 알리는 것이 적당합니다

전세금액을 인하해서 재계약하는 경우 동일한 주소지에서 계속 거주중이기 때문에 확정일자와 전입신고를 다시할 필요는 없고, 중간에 퇴거를 하시면 안됩니다.

특약사항에 전세금 감액 사실과 전세금 차액 반환일을 명시하여, 전세 보증금 차액을 반환 받으시면 됩니다.

지역 별로 주택 임대차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니, 더 자세한 사항은 임대차상담센터에서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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