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가 안통하는 재질의 불투명 소재의 두꺼운 비닐을 깔고 4년 동안 생활하여, 깔지 않은 곳과 깔아놓은 곳의 마루바닥의 색상 경계가 생겨버렸습니다.
아직 그 분이 나가지 않아 불투명 소재의 두꺼운 비닐을 다 거둬내지 않은 상태이지만, 저는 색상 경계뿐 아니라, 습기로 인한 나무가 썩는 현상 같은 것도 우려가 되어, 세입자에게
미리 그 비닐을 거둬내어 보라고 요청했으나, 짐이 많아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전세자 이사날 바닥에 문제가 확인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햇빛이나 공기로 인한 색상 경계도 세입자에게 사용부주의로 책임을 물을 수 있는 걸까요?
거실 바닥 거의 전체를 불투명 소재의 두꺼운 비닐을 덮고 생활하여 그 안쪽이 밝은 색상이고 덮지 않은 가쪽은 황변이 진행 된 상황입니다.
2. 이사날 모든 짐을 다 덜어 내었을때 바닥에 이상증상이 있다면 세입자에게 어떻게 책임을 물어야 할까요?
만약 전세보증금을 다 주지 않으면 나가지 않을 거고, 이때 집 주인이 할 수 있는 최선이 무엇인지 알려주세요~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아파트 매매 후 전세입자 과실로 인한 마루 문제
정동섭님의 답변 | 2019-07-29
현. 전세입자의 사용 수익 기간 동안 임차인의 과실로 인해 마루바닥이 변형 되었다면 전. 임대인(매도자)
에게 손해배상 청구나 원상 회복 청구가 가능하며 이 물건 아파트 계약시 이미 마루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인지하고 매매계약하셨다면 상담 의뢰 하신분(매수인)께서 책임을 지시고 그런 설명이나 알지 못하고
있다가 나중에 알았으면 현,주인(매도자)에게 잔금지급을 미루시고 마루변형부분을 수리내지는 손해배상
을 청구할수 있으며 이미 잔금지급을 하셨다면 전주인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하여야합니다.
단, 일정 기간 사용함으로서 자연스럽게 발생한 소모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임차인에게 원상 회복을 요구
하기는 어렵다고 사료됩니다. 답변에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현, 세입자와 원만하게 잘 타협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