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동산뱅크 궁금지수 대결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청약저축통장으로 청약할 만한 아파트를 찾고 계시는데요. 이를 위해서는 일단 주택공사에서 공급하는 있는 주택의 종류를 살펴봐야 할 것입니다.

현재 주택공사에서는 서민주거안정을 위해 공공분양, 공공임대, 국민임대 등 3가지 종류의 주택을 공급하고 있는데요. 국민임대아파트는 소득수준, 보유자산 등 청약할 수 있는 기준이 정해져 있고, 공공분양과 공공임대아파트는 전용면적이 85㎡만 넘지 않는다면 회원님과 같은 청약저축 가입자 누구라도 청약이 가능합니다.

여기서 공공분양아파트는 회원님께서 원하시는 주공에서 지어서 분양을 하는 아파트를 가리키고요. 공공임대 아파트는 우선 5년간 임대(보증금+월임대료)로 산 후 분양전환을 받는 아파트를 말합니다. 따라서 주택공사라고 임대아파트만 짓는 것은 아니고, 올해만도 수도권에서 4만 1,008가구의 분양주택 공급이 예정돼 있습니다.

물량은 여기서 확인 가능합니다. (http://www.neonet.co.kr/novo-rebank/view/news/NewsDetail.neo?news_gbn=bank&sub_gbn=&id=91089&page=5)

또 청약예금으로의 전환을 말씀하셨는데, 청약저축과는 달리 예·부금 가입자는 지난해부터 청약가점제의 적용을 받고 있습니다. 청약가점제란 무주택기간, 부양가족수, 통장가입기간 등을 점수로 매겨 점수가 높은 순으로 공급을 하는 제도인데요. 부양가족이 없는 독신자에게는 불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전용면적 85㎡ 이하의 경우 전체물량의 25%, 85㎡ 초과의 경우 같은 채권입찰금액을 제시했을 때 50%의 물량에 한해서는 기존의 추첨제가 유지되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청약저축보다는 물량도 적고 당첨확률도 떨어져 보이므로 청약저축 통장은 계속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6개월 안에 독립을 하신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지금 청약을 해서 당첨된다고 하더라도 입주 때까지는 최소 6개월, 최대 2년 이상 기다려야만 합니다. 분양을 원하신다면 여유를 가지고 도전하셔야 할 것입니다.

이상으로 상담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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