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재개발 지역 거주민입니다.
같은 빌라에 집이 2채 있는데 1채는 어머님 명의, 1채는 제 명의입니다.
등본상 분리되어있다가 분양 신청당시 합치는 바람에 따로따로 받을 수 있던 것을
졸지에 1+1 형식으로 받게 되었습니다.(신청 당시 조합측에서 상관없다고 하길래 믿었다가..)
조합측에서는 추후에 2채를 받을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하였는데, 조합측 의사에 따라 결정되니
불안한게 이만저만 아닙니다. 지금은 제가 대표명의자 인데요(어머니와 공동소유)
1) 관리처분 후 1채를 매매할 수 있는지?
(한 채는 3년 간 못 파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경우 공동소유다 보니 입주권 문제가 발생할 듯 해서..)
2) 매매를 못 한다면 어느 시기에 매매가 가능한지?
3) 조합에선 1+1으로 무조건 준다고는 하였는데 추후 매물이 있을지 애매해서..만약 나중에 조합이 2채를 지급하지 않고 나머지 지분에 관해서 현금청산을 할 경우 조합에 귀속되는 책임이 있는지?
4) 1+1은 저 말고도 다른 분들도 있을 텐데 우선권은 조합에서 결정하는지?
(ex-A는 받았는데 B는 매물이 없어서 못 받는 경우)
질문이 많은데 부탁드리겠습니다..감사합니다
재개발 입주권 공동 소유
님의 답변 | 2019-05-29
안녕하세요
재개발주택은 건물이 철거되기 직전 관리처분인가 시점까지 재개발 조합분에 대하여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습니다
1+1은 조합원이 대지 지분이나 평가 금액이 높은 기존 주택 한 채를 통해 재건축 재개발 후
새 아파트 두 채를 받는 방식입니다
9.13 대책으로 입주권도 주택으로 인정되면서
1+1 재건축 재개발 신청자들은 다주택자가 되어 대출 제약을 받게 됩니다
위 상담 내용은 분양 당시 가가 소유자로 분리되어 있던 두 채를 합산 한 후
1+1 입주권으로 전환하여 공동명의로 하신 것 같습니다
당시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서 등기를 합친 것으로 추측이 됩니다
조합의 규정이나 정관 등을 살펴보신 후
말씀하신 위험요소들을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