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과 같이 이사를 할 예정입니다. 4월 말이 잔금날이구요. 집을 내놓은지 4개월이 지났는데 나가지가 않네요.
그래서 기존아파트를 어떡해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잔금 마치기도 힘들듯하구요. 이사갈집을 담보로 대출신청했구요 실행날은 잔금날로 했습니다. 대출은 주택공사 보금자리론으로 진행했구요.이렇게 까지 집이 안나갈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어떡해든 돈을 마련해서 이사는 가고 기존집을 매매로 계속 진행을 해야 하는지요? 아니면 전세로 옮겨야 하는지 이래저래 여기저기 대출을 받아 이자도 고민입니다. 이사갈집을 담보로 최대한 대출을 받아서, 이자와 원금도 내야 하고 기존 아파트 처분을 어떡해 해야 하는지요 .2년안에 처분이 안되면 대출도 다토해야 하고.. 정말 고민입니다. 전세주면 2년 계약기간에 2년후 집이 나간다는 보장은 없구. 여러가지 고민입니다. 그리고 최악상화으로, 이사갈집 주인분께 만약 잔금이 모자를경우 어떤 방법으로 대체할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저 같아도 입장 바꿔서 생각하면 있을수도 없는일인데 혹시 방법은 없는건지요? 정말 지금 부동산거래가 안되 미치겠네요
부동산 매매
님의 답변 | 2019-04-05
안녕하세요
부동산 시장이 경직되어 있어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것 같습니다
지금의 경기로 봐서는 당장 거래가 이루어지기는 어려울 듯합니다
현재는 급매물만 거래가 되고 있으며 그 또한 매수자 우위 시장이 형성되어 계속적인 가격 인하를
기다리고 있는 추세입니다
당장 처분되기를 기다리기보다는 전세로 돌리고 이자를 막아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새로운 주택을 매도하더라도 3년이내 처분하게 되면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기존주택과 새로취득한 주택이 모두 조정대상지역소재 주택인 경우
새롭게 취득한 주택이 2018.9.14이후 취득한 경우에는 일시적 2주택 중복보유기간이
3년에서 2년으로 단축되므로 새 집 마련 후 2년이내 처분이 이루어져야 비과세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보유하고 있는 주택과 새롭게 이사갈 주택이 조정대상 지역인지 확인해 보신후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법으로 문제를 풀어가시는 방법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