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어제 전세계약을 하고 오셨는데요.
너무 불안해하셔서 상담글을 올립니다.

부동산에서 전세계약을 하는데 집주인은 할머니(33년생)으로 요양병원에 계시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드님이 오셨는데
계약시 필요한 부분 위임장,인감증명서, 할머니 신분증.아드님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등기부등본 확인 등등 여러가지 부동산에서 확인해주셨는데.
계약금을 아드님 통장에 넣으라고 하셨습니다.
부동산에서 괜찮다고 하시면서 아무문제 아니라는 듯이 말씀해주셨습니다.
할머니가 쓰러지셔서 요양병원에 계시는데 할머니 명의의 통장은 비밀번호를 몰라서
할머니가 은행에 가시는것도 어렵고 인지능력도 안 좋으시다고해서
아드님 통장으로 해달라고 하시더라구요.
전 세입자도 그렇게 했다고 말씀하셔서 괜찮을것 같은 분위기라 계약을 하고 왔습니다.

근데 계약하고 어머니가 너무 불안해하셔서요..
인터넷글을 봐도 타인의 계좌에 넣는건 안된다는 글뿐이라..저도 걱정이 되어서요.

그리고 아무 문제 없이 이사날짜에 아드님 계좌로 잔금을 치른후에 전입신고를 마치면 아무문제 없게 되는건지도 궁금합니다.

그럼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