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반아파트에서 4년 전세로 살다가 분양입주를 앞두고 있었습니다.
만기가 돌아와 집주인이 급하게 집을 빼달라고 해서 당시에..바로 옆인 아파트로 이사왔습니다.
이사가기전 6개월만 살아야 하는데.. 계약기간을 못채우고 나올거 같아서 미안한 마음으로 계약후 이사했습니다.
1월초부터 부동산에 얘기는 해놨고.. 그때 정치적으로 경제불황이라 이런저런 사유로 집도 많이 보러 안오고.. 제가 실수한게.. 일반아파트로 이사온게 아니고, 임대아파트 반전세(월세낀) 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집을 보러 오는 분들도 많이 없네요.. 저희가 분양받은 아파트로 봄에 이사가려고, 둘째는 인근 병설유치원으로 아침오후마다 등하교 시키고 있고요.. 새집으로 집을 장만한거라..
이집을 전세를 주고 싶지는 않습니다. 집주인은 그렇게 급하면 반전세 금액 70%를 줄테니 먼저 이사가고 세입자가 오기전까지는 월세와 관리비를 내달라고 합니다.
4월말부터는 입주만료시기라서 관리비를 2곳 내야하는 상황이 됐네요...
저희와 스케쥴 맞는 분 찾느라 이사시기가 미정이거나 너무 늦은 분들은 2팀 정도 돌려보내고 보니.. 더 불안하고 이럴바에는 그냥 이사가고.. 새집에서 지금 안나가는 집을 걱정하며 살아야 하나
이런저런 고민으로 요즘 잠도 오지 않네요~
이런상황일때 가장 현명한 선택은 어떤것이 있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