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경기도에서 20평 아파트에 살고 있어요,
부동산 투자 목적도 있고 미래에 태어날 아이 학군까지 고려해서 부담스럽지만
서울 시내 아파트로 평형을 넒혀 갈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매수해야 할 집에 세입자가 살고 있고 그 기간도 많이 남아 있어 매매 가격이 현 시세보다 저렴하게 나와 있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 집을 팔고 사야 하는 게 맞는데, 저렴하게 나온 집이라 조급한 맘이 드네요.

현재 살고 있는 집의 매매는 아직 거래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서, 무리하게 대출을 더 받아 이사갈 집 잔금을 줘야 하는 상황도 부담스럽네요.
여기서 질문은, 대출을 받아 세를 안고 집을 사는 게 맞는 건지, 아니면 현재 살고 있는 집이 팔릴 때까지 기다려보고 자금 융통이 됐을 때 다른 물건을 사는 것이 맞는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