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사려고집주인과 계약을 하려했더니 세입자가 그집을 산다고 해서 포기를 했었읍니다. 그런데 일주일이지나도 계약을 안하고 있었읍니다. 계약금을 걸었다가 계약금을 날릴까봐서 계약을 못했다는 애기를 들었읍니다. 그래서 저희가 그집을 다시 매매계약을 했읍니다.
세입자는 보증금도 없이 그집에서 약5년을 살았다고 합니다.1년마다 월세인지 깔세인지를 주고 살았는데 계약기간만료일이 11월10일이라했읍니다. 우리는 11월30일로 계약을 했읍니다.
집주인아주머니께서는 집이 팔렸으니 이사를 가라고 전화를 했고 우리가 이사를 간다는것을 알고 집을 보러도 다녔다고 합니다.
지난한달동안 주인아주머니가 이사가라로 전화를 하면 전화도 안받고 피하고해서 아주머니께서도 현재는 세입자에게 무척 화가 나있는상태입니다, 그런데 오늘이 11월23일인데 이사를 아직도 안가고 있읍니다.
우리는 11월말에 집을 비워주고 나와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만약에 11말까지 이사를 안가고 집에서 버틴다면 제가 어떤조치를 취해야 하는지요.

지금 세입자는 우리가 집을 안샀으면 1년을 더 살수 있었을텐데 우리때문에 이사를 가게되었다고 동네사람들한테 그랬나봐요.
제가 산집은 옆집땅을 약3평정도 먹고있어서 대출도 안되는 집이구요. 지방이다보니 매매거래도 별로 없어서 전주인아주머니는 몇년전부터 집을 내놓으셨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