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님께서 수원 세류 지구...

재개발 지역 조합원(건물 소유주) 권한이 있으셔서 분양 권한이 있으셨는데요...

그게 8월에 분양 공고가 있었다고 합니다.

공지문과 책자를 등기로 보내줬었나 본데... 어머님께서 바쁘셔서 그 날짜를 잘못 인지 하시고 분양 접수에 못 가셨다고 합니다.

그때 가지 못하고 나중에 찾아 가셨지만... 이미 끝났다고 어쩔 수 없다라고 했다 합니다.

나중에 임대 주택 공문이 나오면 그 때는 늦지 않게 신청하시라고요...

묻고 싶은 것은 이런 경우... 어떤 방법이 없나 해서 입니다.

솔직히 재개발 지역에서 이사 나오는 이유가 분양권을 주기 때문인데 너무 억울합니다.

전화로 문의 해서
"그럼 만약에 사고가 나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못 간 사람에 대한 대책은 있느냐?"

"찾아봐야 겠지만 안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라고 하더군요... 우선 얘기하고 녹취는 해뒀습니다만...

뭔가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임대주택 추첨 순위를 1순위 선정 자격이라도 주던지...
(1순위, 2순위가 있습니다. 저희 어머님은 그 지역에서 20년 이상 거주 하셨고요...)

푸우.. 그래도 조합원 분양가는 더 싸게 매입하는 것인데 아까워 죽겠습니다.
거기다 그 지역은 계약 체결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한 특별 지역이라고 하네요 =_=

공지문에 단 4줄..." 그때 오시지 않으면 특별분양권을 포기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첫 페이지 상단 ... 눈에 띄게 크게 명시된 것도 아니고...
2페이지 넘어가서 어정쩡한 부분에 슬쩍 기재되 있는 저 부분이 법적 효력을 ...

그러니까... 솔직히 재개발 들어간다고 자기 살던 집 내주고 나오는 이유가...
그나마 분양권인데... 그 분양권을 저것만으로 그리 쉽게 내줘도 되는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법적 소송이나 이런 부분도 아시는 분 계시면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