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두 명을 모두 결혼 시키고 아파트 평수를 줄여 갈아타기를 하려고 합니다.
도움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현재 살고 있는 곳은 동대문구 이문동 현대 아파트 (42평) 입니다.
지금 알아보고 있는 곳은 평촌의 한가람 두산 (24평)과 양천구 신정동 학마을 3단지 태영아파트
(32평) 입니다.
1) 이 두 곳 중 어디가 장기적인 전망이 좋은지요?
2) 그리고 위 두 곳 말고 시세 3억 전후의 20~30평대 아파트 추천해 주실 곳이 있는지요?
저는 60대 초반의 부부인데 아이들 학군같은 건 고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답변드립니다.
장재현님의 답변 | 2013-11-04
본 답변건과 관련해서는 저의 사견임을 알려드립니다.
1. 평촌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물론 입주 10년차인데다 신정동에 위치한 학마을 3단지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는 20평형대 아파트이기 때문에 환금성이 강하단 장점이 있습니다.
또 1기 신도시의 경우 노후 주택지로 리모델링이나 재건축 등의 호재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신도시의 경우 대단위 단지로 되어 있는 만큼 개발기대감이 소형 단지들에 비해 높은 편입니다.
2. 산본이나 용인 등의 아파트들도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용인의경우 철저히 신분당선 역세권 아파트들 중심으로 알아보신다면, 저가 매입 가능한 아파트들을 선택하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또 60대 이신 만큼 주변에 녹지가 풍부해 쾌적하고,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어 병원이나 마트 등의 이용이 편리한 것도 장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