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살고있는 아파트가 낡아서 인근 새아파트 전세로 갈아타고싶은데
전세 물량이 없어서 고민입니다
현재 가려고 하는 아파트는 시세가 5억선이고요
만약 구입하게 되면 인천집을 안팔고 사려면 2억의 대출을 필요합니다
제가 구입하려고하는 아파트는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이편한세상 33평 입니다
이럴경우 지금 대출을 받아서 매매를 해야하는지요
몹시 고민입니다
저희 부부 소득은 년간 1억정도 되구요..
대출받아서 매매를 해야할지 아니면 전세로 갈지?
아니면 인천집을 팔아서 대출없이 구매를 해야할지?
상담부탁드립니다
답변드립니다.
장재현님의 답변 | 2013-10-30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으로 2억 원 이상의 대출을 안고 가시는 것은 다소 리스크가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광명시의 경우 철도, 재건축 등의 여러 호재가 기다리고 있지만, 이미 가격적으로 반영된 상태로 보여집니다.
33평형 5억 원 선이라면, 앞으로 기대가치가 더 오르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우선 주변에 있는 기존 아파트들의 재건축이 계속해서 시행됨에 따라 공급량이 많아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에 광명시가 택지로 지어지고, 주변 개발호재가 많다고는 하나 평당 1,500만 원 이상의 아파트값을 주고 들어가기에는 주변 구로구, 중동신도시 등과 아파트값을 비교해보더라도 높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물론 새아파트라는 매력과 KTX부터 광역철도 등의 여러 교통호재 등이 있긴 하지만, 가격적으로 차익을 고려하시에는 힘들어 보입니다.
특히 2억 원이라는 대출을 받아 대출이자를 감당하시는 것보다는, 임대로 알아보시는 것이 더욱 현명한 판단이라고 사료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