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0호로 이루어진 연립주택 매매에 대해서 여쭤보려고 합니다.
매매는 한개 호만 계획 중이구요.

매매에 앞서서 등기부등본으로 알아보니 총 20호 중에서 10호 정도(주차장포함)가
가처분이 걸려 있습니다. '피보전권리 매매계약으로 인한 소유권지분이전등기청구권'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때 가처분이 걸려 있지 않은 호수를 골라서 매매를 하였다고 했을 때
나중에 문제될 것이 있을까요? 일단 마음에 걸리는 것은 주차장 면적에 대한 가처분이
걸려 있으니, 나중에 주차장에 대한 소유권에 문제가 있을 수 있을 거는 같은데,
나중에 건물 자체에 대한 권리행사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을까요?

타겟으로 하고 있는 호수의 등기부등본은 깨끗합니다. 대지권, 건물 등이요.
하지만 가처분설정이 여러 호수와 주차장에 대해서도 되어 있는만큼,
만일의 경우에 경매 등의 사건이 일어났을 때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가능성이
궁금합니다.

여러가지 위험이 있다면 매매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