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곡 엠코타운 젠트리스에 당첨됬습니다.(84A타입, 9층) 매매가가 7억 5천정도 됩니다. 4억정도 대출을 받아야 하는데, 부담도 크고 집값이 떨어질까봐 계약에 심각히 망설여 집니다. 어떻하면 좋을까요?

장점은 잘 알고 있습니다... 주변 환경, 녹지, 용적율 등..
그러나 청계산역은 걸어갈 거리는 아닌것 같고(역세권을 강조하는데 버스를 탄다면 조금 더 멀어도 별반 차이가 없을 것 같고) 가장 큰 고민은 너무 비싼 분양가입니다.
정말 내곡지구가 이정도 평단가가 맞는 건가요???
대출을 50%정도 받아서 살만한 가치가 있는 곳일까요??

집값이 입주하자마자 떨어질까 그게 가장 궁금합니다.
그리고 참고로 와이프도 혹시나 해서 넣었는데 둘다 당첨이 되어 버렸습니다. ㅠㅠ
청약통장이 날라가게 생겼네요 ㅠㅠ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