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룸계약에 관한 궁금점이 있어서 문의드립니다.

현재, 진안동에 신축건물에 입주예정으로 가계약 상태입니다. (반전세형태)
준공이 완료되는 시점에 계약서를 다시 쓰기로 하고 계약금만 걸어놓았습니다.

그런데 준공이 늦어져서 확인을 하다보니,
건물주가 고시원용도로 건물등기?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직 취사시설, 싱크대 등은 들어오지 않고 그 공간은 비어있는 상태이고,
준공이 되면 설치를 해줄것이라고 합니다.

조금 불안한 마음에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에,
고시원용도로 되어 있는 건물에 취사시설등을 설치는 불법이라고 알게되었습니다.
또한 나중에 행정기관에서 적발이 되면 취사시설을 다 철거 해야하는 집행명령이 나온다는등
여러가지 내용을 다보니 고민이 됩니다.

부동산말로는 주변에 고시원용도로 되어있는 건물이 많다고 하는데
그건 확인해볼 수 없는 내용이고 어쨋든 위법인건 확실하니..

막상 공사가 거의 끝난 방을 보니 마음에 들어서 계약파기에 대한 마음을
쉽게 못가지겠네요.


이 계약을 하는게 맞을지 혹은 계약을 파기하고 다른 하자없는 원룸을 찾아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추가로, 고시원용도로 되어있으면 소득공제도 안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