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해에 1년 연장계약을 하고 2월 24일이 만기일이 됩니다.
임대인이 집을 매매했다며 집을 알아보라고 했고, 막상 집을 알아보니 형편에 맞는집이 날짜가 이틀정도 만기후로 밀리더군요. 그제 임대인의 계약날짜가 26일이라는 전화를 받았고, 그때까지 이사나가달라는 말을 듣고 26일로 계약을 했는데, 갑자기 돌변하더니 새로운 아파트 매수인과 함께 24일까지가 계약이니 무조건 그때까지 집을 비우라고 어기장을 놓아요.

아니면 자기 보관이사비용을 물으라고 하는데, 정말로 저희가 다 물어야 하는지요?

갑자기 말을 바꾼 임대인이 자기는 26일까지 나가라는 말이 아니라 26일에 계약하니까 24일에 나가라는 소리였다고 하면서, 당시에 2월말까지는 꼭 집구해달라고 했던 말을 뒤집고 있습니다.

전 지금 가계약금 100만원도 날리게 생겼고....
1년연장계약은 2년도 살 수 있다는데 이틀 미린 거로 안빼면 고소하겠다고 합니다...
어제 새집계약하라고 10%의 계약금을 돌려주던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