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에 4500만원 전세계약 2년을 하고 입주하였습니다.

그런데 제가 결혼을 하게되어 이사를 가야 하겠다고 집주인에 통보를 하자 1000-40만원에 내놓아 달라고 하더라구요..

일단 입주시에도 조금 성향이 일반 사람하고 다른것을 알았기에 제가 일단 알았다고 하고 어제 부동산 10여 군데를 돌아다녔으나 부동산시세가 택도 없더라구요.. 1000-30내놓아도 나갈까말까라고..

최근 가정동 보금자리 주택이 1200세대나 들어가서 이동네 시세가 월세가 5만원씩 내렸다고 하더라구요...ㅜㅜ 그래서 오후에 다시 통화를 했더니 그럼 1000-35로 해달라고 하더라구요..(혹시 조금더 깍을수 없을까 했는데 말도 못꺼내게 하더라구요)

근데 왠지 제예감에 겨울도 오고 시세보다 비싼데 나갈까싶어 마음이 너무 않좋아서 이렇게 여기저기 물어볼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첫째, 제가 여기 들어올때 계약했던 부동산 사장님께서 2년 계약기간에 4개월 살았으니 남은 1년 8개월을 전세로 계약하게끔 주장할수 있다고 하시는데 그게 맞는지요?

둘째, 만약 첫째 내용이 맞지 않고 1000-35로 내놓았는데 나가지 않을 경우엔 전 전세금 계약기간 내에는 당근 못찾는 거겠죠?

아..제가 집주인이라고 하더라도 첫째 내용이 맞다면 아쉬울게 없으니 월세로 내놓고 기다리라고 하겠지만.. 이거 영.. 나갈것 같지 않아서 마음안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