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집때문에 잠을 못자네요.

아이 학교문제때문에 서울로 이사를 가야 합니다.
학교는 강북쪽, 서대문구근처에있습니다. 은평구인줄 알았더니 서대문구 더군요..

아래도 질문이 있었지만, 일산 정발산동의 아파트와 파주 운정신도시의 아파트 두채가 있습니다.
두개 합쳐서 지금 매도하면 부동산에서 6억6천정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합니다.
일산은 전세금이 1.4억, 파주운정은 대출이 약 2억이니, 남는건 3억 2천이네요. 에휴...몇년새 근..1.5억이 증발해버렸네요.

일산의 아파트는 매도하기로 결정했지만, 파주운정의 아파트는 고민중입니다.
호수전망이나 이용편의가 좋고 주변 여건도 나쁘지 않아. 장기적으로 기대는 좀 합니다.

여튼...3억과, 현금으로 1억정도 있으니 지금 조달 가능액은 4억정도입니다.
맞벌이 부부로..둘이합쳐 세후 연봉 1억정도 됩니다.

서울로 가야 하는데..
양쪽집 모두 매도하고 현찰을 만들어서 다시 서울에서 집을 사야 할지.
일산만 팔고, 파주 운정은 전세를 두고 저도 그냥 전세로 들어갈지 고민됩니다.

그리고 집을 사서 서울로 간다면 어디를 사는게 나을지...
학교가 있는 서대문구는 서울 중심부니...서울 어디든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전문가님들의 조언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