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으며 중학생 두자녀를 두고있는 40대초반 가장입니다.
현재 성북구 정릉동에 1억 천만원 빌라전세에 거주하고 있으며, 내년 3월이 만기인 상황입니다.
내년 3월 만기시점에 사상 최악의 전세란이 예상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 이사를 준비하여야
하는바, 지금시점에서 내집마련을 해야하는것이 맞는지, 또 마련을 해야한다면 어떤지역, 어떤
아파트를 매수하여야하는지 정보가 부족하여 이렇듯 자문을 드립니다.

현재, 생각중인바로는 영업하고있는 매장이 남대문이어서 현재 거주하고 있는 성북구 정릉동
이 출퇴근하기가 용이하며, 두자녀의 학교문제로 현거주지역의 풍림아파트 26평 (현시세 2억 7천만원선, 2014년 인근 경전철개통, 2005년 준공)을 구매하는것이 나은지와~
고양시 원흥동 보금자리주택 (2014년 11월 입주, 25평형- 현재분양가 평당 850만원 매입금액 25,500만원, 인근 삼송지구 민간건설 분양가 평당 1,100만원~1,200만원)을 구입하는것이 나은지
판단이 안서 자문을 드리는 바입니다.
문의한 바로는 분양시점부터 3년이 경과되었고 현재 미분양인바, 1년뒤에 전매제한이 풀린다고 합니다.

아파트가격이 계속 하락세로 이어지고, 전세가격이 급등하는 시점이라, 다소 무리가 되더라도
대출이자 70만원정도를 감안하고 아프트를 구입코자하는데,
현재, 투자목적보다는 거주목적이 우선이지만 아파트 가격하락 및 하우스푸어등 부동산침체기
즈음이라 어떤 선택을 해야하는것이 좋은지 망설여집니다.

현재 건설중인단지로 입주가 예정되어 있다보니, 아이들 학교도 입주시점에서 개교가 되는것인지도
의문이고, 은평 뉴타운과 비교하였을때 거리상 크게 차이가 없는데 지금현재 미분양이 지속되는것도 무엇때문인지, 수요가 없는 아파트를 구매해도 되는건지 모든게 궁금합니다.

또한가지는, 전매제한이 풀린다고하는것이 1년뒤 팔아도 양도소득세가 없다는 의미인가요?

전문가님들의 솔직한 조언을 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