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적인 매매 내용은 올 해 12월 말까지 잔금을 치루고 등기를 넘긴 상태에서 저희 부모님이 내년 5월까지 전세로 사시는 조건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부동산에서 매매 계약서 특약 부분에 '융자 문제로 잔금일 하루만 주소 이전 협조'란 내용을 삽입하였습니다.
부동산에서는 상기 조건의 경우에 저희 부모님이 후순위로 밀려 난다는 상황 설명을 안 한 채 다 그렇게들 하는 부분이니 걱정 말라고만 얘기하며 계약서에 도장을 찍게 했습니다.
어머니께서 그 부분이 미심쩍어 다른 부동산에 가서 물어 봐 상세한 설명을 들으신 후 저에게 전화를 하셨고 저는 그렇게는 못 하겠으니 다시 계약서를 작성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하였습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이 계약서는 법적 효력이 있는 것인지요?
그렇다면 설명을 제대로 하지 않은 부동산의 책임은 없는 것인지도 궁금합니다.
정확한 답변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파트 매매 계약서 문의
님의 답변 | 2012-11-03
일종의 점유개정에의한 매매인데요...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적법한 절차에의해 매매계약이 이루어지고 쌍방 도장 까지
찍었다면 그 계약은 법적효력이 있습니다.
다만 "....그런데, 문제는 부동산에서 매매 계약서 특약 부분에 ''''융자 문제로 잔금일 하루만 주소 이전 협조''''란 내용을 삽입하였습니다.
부동산에서는 상기 조건의 경우에 저희 부모님이 후순위로 밀려 난다는 상황 설명을 안 한 채 다 그렇게들 하는 부분이니 걱정 말라고만 얘기하며 계약서에 도장을 찍게 했습니다..."
이 부분인데 중개사무소에서 매도인께 어디까지 설명을 했고 수긍했냐 하는 건데 거기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 수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다 그렇게들 하는 부분이니 걱정 말라고만 얘기하며 계약서에 도장을 찍게 했습니다...">>이부분인데요... 정말 그렇게 중개사무소에서 이렇게 이야기했다면 그건 아닌거 같고요..대부분 중개사님들이 신의,성실로 고객 재산을 지키며 일을하고잇습니다.
후순위가 되는 상황에서 시세대비 융자를 얼마받는지 모르겠지만 금액에따라 해결책이있을수도 잇지요
감정이 앞서는 것보다 서로간에 원만한 합의점을 찾는 게 순서일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