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에 고민에 고민을 해서 용정지구 한라 비발디를 분양 받았습니다.

내년 6월에 입주예정이고요.

분양은 총 3억천오백에서 약간 빠집니다.

현재 전세 1억4천이고 전세자금 대출은 천오백정도 있습니다.
전세 자금은 매달 200만원씩 이자원금 상환중입니다.
입주전까지는 전세자금대출 상환은 다 이루어 질 것 같습니다.
분양시점까지 3천을 목표로 저축을 하고 있는데 힘겹습니다.
잘하면 2천정도 모을 것 같습니다.

처음에 분양 받을 때만 해도 제가 사업이 원활해서 분양 받았는데.
요즘 사업이 어렵고.. 음.. 버틸 수는 있기는 한데..

구매를 확장포함 3억2천정도 입니다.
등기하는데 천여만원 들것 같고..
대략 3억3천이 필요합니다.

입주시기까지 예상자산은 2억입니다.
현재자신은 전세금포함 1억7천입니다.

예상되로 자산이 보이면 1억3천이 대출입니다.
최악의 경우 1억5천이 대출입니다.

사업을 하다보니 사업자 대출 몇십만원씩 이자내는 것을 그 동안
우습게 알았는데 사업이 어려워지니 새삼 금융에 대해서 새롭게
인식을 하고 있습니다.

최악의 겨우 대출을 받을 경우 10년을 상환한다해도 최하 월 154만원 정도
대출이자가 3450정도 입니다.

과연 이 대출을 안고 사는 것이 옳은지 걱정이 앞섭니다.
월 평균이자로는 29만원정도이기 때문에 아주 적다고 생각 합니다.

사업하다보니 급할때는 2~3천 이자로 60~70도 준적도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아파트 분양권은 약 1000~2000정도 붙었다고 합니다. 21층이라 1500정도는
받을거 같습니다. 그럼 2억정도 만들것 같고 5천정도는 집안식구한테 융통이
가능할 거 같습니다.

요즘 저는 상가주택으로 가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물론 쉽지는 않겠지만..6억~7억짜리 주택상가건물을..구입하는 것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구입비 2억5천~3억정도로 상가를 구입하고 상가보증금으로 1억5천정도
받고 대출 2억정도 하면 월세300선정도..그럼 월세로 은행이자와 원금을 상환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도 돈벌고 와이프도 돈 벌으니 받는 월세와 저의가 벌은돈을 합치면 월500이상
상환 할 수 있을거 같은데..
주택 상가다보니.. 아무래도 지리적으로 열악하고 임대에 대한 고민도 많이 해야겠지만..

또는 땅을 구입하고 상가를 신축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집안에 식구중에 건축을 크게 하는 사람이 있어서 상담 받아 보니 저렴하게 건축을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저와 같은 상황에서 어떠한 길이 옳을가요?
그냥 평범하고 아파트 사서 지키는 것이 옳은지..
새로운 길을 찾아봐야 하는 것인지..
사실 제일 큰 걱정은 저의 와이프입니다.
이번에 와이프 친한분들과 함께 아파트로 이사가는 거라서..
실망을 많이 할 것 같아 제일 걱정이지만.
현실적으로 미래를 위해서 수익으로 움직이고 싶습니다.

제가 한 4년전에 부동산도 잘 모르면서 우연히 신문기사에서 서울에 있는 분이
아파트를 정리하고 시골가서 임대아파트사서 임대 사업하는 분 이야기를 읽고
그 것을 아는 지인에게 이야기 했는데.그 지인은 제 이야기를 귀 담아 들으시고
지금 임대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3000만원짜리 정도의 아파트를 현재 20채 정도 보유하고 있고
보증금 500에 월25~30정도 받고 대출은 아파트당 천~천오백정도 있고
현재 아파트 한채씩 대출을 상환해서 현재는 17채정도만 대출이 있다고 합니다.

요즘은 상가를 알아보고 있다고 하는데..
사실 부럽기도 하고 저도 많이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라 요즘 많이 혼란스럽습니다..
어떻게 보면 전 재산인데.. 아파트 하나 사서 빚 갚고 시작하는 것이 옳은지..
새로운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옳은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좋은 고견 있으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