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고 많으십니다.
10여년 전 고향집 주변에 있는 토지를 저를 포함한 형제들이 함께 공동으로 구입하였습니다.
당시 명의는 한사람에게 되었었고,
작년에 측량을 하여 토지를 4개로 분할해서 각자의 명의로 변경하여 등기 이전 완료 하였습니다.
저는 앞으로 그곳에 집을 짓고 살 생각도 있고 토지의 가치도 높이는 차원에서 토지의 일부를 전->대로 형질 변경을 하였고요, 나머지 형제들도 형질변경을 신청하였습니다.
문제는 제가 소유한 토지는 공로와 인접해있어 길을 따로 낼 필요가 없었지만
나머지 형제들의 토지는 통로가 없어 제 땅의 일부를 길을 내는데 써야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솔직히 남 같으면 앞으로의 토지가치를 생각해 토지의 일부까지 내어가며 손해를 볼 필요가 없지만,
형제간이고 맘 상하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일부의 토지를 팔기로 약속하여
형제들의 형질변경도 허가가 난 상태입니다.
그런데 변경허가가 나니 다른 형제들이 주장하는 것이
제가 내놓는 토지에 길을 내면 저도 그 길을 이용하기 때문에 저를 포함해 4분의 1일 하여 값을 매겨주겠다는 겁니다.
하지만 제 상식으로는 길을 내기로 한 토지의 소유권자가 저이고 등기를 하면서 그에 합당한 세금까지 납부한 상태에서,
저는 필요하지도 않은 길을 내는데 제 땅가지 손해보며 돈까지 n분의 1을 함께 해야하는지가 납득이 되질 않습니다. 또 이럴경우 땅값을 매기는데 있어 주변거래 시세대로 받아야하는지도 궁금합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문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