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언니가 이번에 아파트 전세를 주고 다른곳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언니가 이사가고 다음날 전세입자가 이사를 오게 되어 있었죠.
언니가 이사를 가고 전세입자가 입주청소를 한다고 집에 들리자 마자 언니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아니 이렇게 더러운 집을 팔았다고 자기는 이렇게 더러운 집이면 전세 얻지도 않았다고
막무가내로 화를 내더랍니다.
그런데 언니가 가게를 해서 집청소를 잘 못한건 사실이긴했습니다.
그런데 전세입자가 집을 보러올 당시에는 맘에 들어했었고 계약을 한거였죠.
그런데 이사날 냉장고랑 장농을 나르고 나니 곰팡이가 피어 있었다네요.
언니도 이사짐 센터에서 짐 들어내고서야 보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전세입자가 언니한테 뭐라고 막 하더라구요. 그리고는 또다시 전화가 와서는
자기가 이사할 당시 사진을 다 찍어놨다면서 입주청소 비용이랑 자기아기가 태어나서 이런
곰팡이집에 살아서 피부병이라도 걸리면 언니한테 다 청구하겠다고 했다네요 ㅜ
언니 억울해서 지금 밥도 못먹겠다고 하네요.

그래서 언니가 그러시면 나가시라고 하니까 언니보고 먼저 계약 파기하라네요 ㅜ
저도 이사 한두번 해본거 아니지만 짐 다 들어내면 처음 집봤을때보다 더럽지 않나요??
이런걸로 언니한테 비용청구한다고 화를 내니 언니도 정말 어이없다고 하네요.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정말 그 전세입자가 말한대로 언니한테 이런저런 비용을 청구도 할수 있는건가요??
언니는 그 사람나가고 다른 전세입자에게 다시 전세를 주고 싶다는데 그 사람이 나가지 않고
언니보고 먼저 계약파기하라고 돈챙겨서 나가겠다는거죠 ㅡ그래서 계약한 부동산에 말했더니
부동산에서는 그냥 좋게 좋게 하라고 무책임하게 그냥 있다고 하네요 ㅜ
그럼 언니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발 답변 부탁드려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