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 질문올린 내용인데... 제목이 마치 매매광고인 것처럼 보여 다시 질문올립니다.
고견들을 기다립니다.

'06년 구입하여 현재 거주중인 상도터널위 빌라(전용 27평, 대지지분 약10평)의
매매에 관한 상담을 의뢰합니다.

13년된 빌라이다보니 앞으로 가치가 계속 떨어질 것이라들 주위에서 하는데
그러면 지금 차라리 싼 값으로라도 매매를 하는 것이 향후를 위해 좋을지요?

빌라가 위치한 곳은 9호선, 7호선, 1호선이 모두 마을버스 몇 정거장 또는 도보 10분으로
탈 수 있어 교통여건이 좋은 편이고 특히 마을버스 정거장 바로 앞이라 편하고
통상 빌라의 수명이 얼만큼인지 잘 모르지만 아직은 거주에 특별한 하자는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집사람은 1-2천만원을 들여 내부를 깨끗이 수리해서 사는 데까지 더 살자고 하는데
앞으로 건물 노후화로 계속 가치가 떨어진다면 좋은 방법이 아니지 않은가요?

재개발에 관해서는 인근에 유사한 빌라들이 있지만 함께 쉽지는 않다는 생각도 들고
재개발한다 해도 대지지분이 작아 그리 수익이 있을까 싶은 생각도 들어
가급적 빨리 매매를 해야할 지 아니면 집사람 말대로 수리하여 계속 사는 것이 좋을런지
고민입니다.

좋은 의견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