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집주인과 통화했는데.. 부동산에 집을 팔려고 내놨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단 전세금은 올리지 않고 매매상황을 조금 기다려 달라고 하는데요. 부동산에서는 4월 말 내지는 5월 말정도면 팔 수 있을거라 한다고.
저도 일단 한두달이라도 좀 있다가 움직이는게 좋을것 같긴한데..
집주인에게..
5월말까지 기다려 줄 생각이긴 한데..(계약서를 쓰는 일자를)
계약서를 쓰게 될 경우, 계약일로 부터 집을 비워야 하는 일자까지 세달간의 시간을 저에게 줄것(저도 집을 구해야 하니)
그리고 집을 보러 올 경우 집주인이 직접 저에게 문자 통보를 미리 줄것(부동산에서는 아무나 집보러 오게 하기도 하므로 사생활 침해가 되는점 때문에) 을 요구할 것데요.
이밖에 제가 또 요구해야 할 것이 있을까요?
또.. 문제는... 5월 말까지 시간을 줬는데도. 계약서를 쓰지 못한 경우. 그렇다고 제가 집주인 편의를 봐주면서 마냥 언제 이사 나가야 될지도 모르는 불안 속에 살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5월 말까지 기다려 줘도.... 집주인이 집을 팔지 못할 경우(매도 계약서를 쓰지 못하는 경우)
2년 재계약을 하길 원하는데. 이게 법적으로 문제가 안되는지요? 전세금 인상액을 미리 알려달라고 해야할까요?
이 경우 '묵시적 갱신'은 해당 안되겠지요???
그냥 5월 말을 전세금 돌려 받고.. 이사 나가야 할 날로 생각하고 집을 알아봐야 할까요?
이와 같은 상황들에 있어서 제가 문서상으로 받아둬야 할 것이 있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