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년로하신 아버님께서 약 3 년전에 4 층 빌딩을 구입하셨었습니다.
구입 시 그 빌딩에는 기존 세입자들이 거주하고 있었으며, 기존 주인과의 임대계약은 그대로 승계되는 것으로 알고 빌딩을 구입했었습니다. 부모님께서는 기존 세입자들중 전세로 계약된 세입자들에게 보증금을 반환해주고 다시 월세 세입자들과 임대차 계약을 맺은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 전세 보증금을 받아갔던 한 세입자의 삼촌이라는 사람이 3 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전화를 해서 자신이 그 해당 전세물건의 계약자인데 왜 거기 살고 있었던 조카(세입자, 여자)에게 전세금을 직접 반환했냐며 보증금 일천만원을 자신에게 다시 반환해달라며 소송을 준비하겠다고 합니다.

년로하신 부모님께서는 이미 3 년이란 시간의 지난지라 그 때 직접 그 집에 살고 있었던 세입자 (여자분)에게 전세계약 해지 명목으로 일천만원을 반환해주고 받았던 영수증을 찾을 수 없다 하시구요. 그 삼촌이라는 계약자가 빌딩의 원래 주인과 계약했던 계약서도 찾을 수가 없다고 하십니다.

이런 경우 어떤 방법으로 준비를 하고 법적대응을 하는게 좋은지 전문가님들의 조언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