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살고있는집 전세계약기간이 만기가 되어 근처로 이사가게되었습니다.
2억에 계약했고, 계약금 2,000만원을 보낸상태고(8/20일경), 9/16일에 잔금날짜입니다.
개인적인 사정에 의해 계약후 본가로 들어갈 상황이되어
계약했던 집을 다시 복덕방에 내놨습니다.(8/18일쯤)
다행히 집을 구하는 사람이 나타났고, 계약금 2,000만원을 다시 돌려받았습니다.
하지만 9/16일이 아닌 9/30일에 이사를 온다고하여,
처음에 계약한대로 9/16일에 나머지 1억 8,000만원은 저보고 지불하고,
복덕방에서는 복덕방비까지 요구합니다.
1. 이럴경우 제가 잔금을 지불하고 9/30일에 받는게 맞는건지요?
2. 계약이 완전히 체결되기 전인데도 복덕방비 100%를 지불해야 하는건지요?
3. 잔금을 지불하지 않으면 법적으로 위배가 되는건지요?
전세계약관련 문의
님의 답변 | 2011-09-15
현 계약자.질문자(A)---전세금 2억 잔금 9/16일
신규 계약자(B)---전세금2억 잔금 9/30일
원칙대로하면 A가 세를살다 만기를 못채우고 14일만에 보증금을 빼는 경우입니다.
따라서 이런 경우는 A가 부동산 중개수수료를 냅니다.
그리고 9/16일 잔금(1.8억)을 지불하고 9/30일에 전세금 2억을 찾아가는것이
맞지요...
그런데 9/16일에 A가 들어갈집에 그이전의 또다른 세입자가있었다면,
그리고 그사람도 9/16일 이사갈 준비를 하였다면 1.8억 부분은 서로서로 조금씩양보해서
조정하시고 중개수수료는 A가지불해야합니다.
서로가 전혀 양보를 안하시면 원칙대로 번거로운일이 생기지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