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10월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신혼집마련을 해야 하는데 처음엔 그냥 전세를 구할까 했지만,
무리를 해서라도 집을 장만할까 하는데요,
지금 현재 집을 구할때 쓸수있는 현금이 7천만원입니다.
그리고 해운대 신시가지 아파트 생각하고 있고요..
평균 24평 2억정도를 예상해야하고 그러면 1억 3천정도를 대출받아야 하는데,
저희는 현재 맞벌이를 하고 있고요, 원금과 이자를 합쳐 150-160정도를 매달 납부해야 하는 계산이 나왔습니다.
투자의 목적은 없습니다.
그래서 아파트 가격이 떨어진다던지 하는 걱정보다는,
과연 이러한 무리한 대출을 해서라도 집을 사는게 맞는건지, 처음엔 적당히 전세로 시작하는게 맞는건지 인생선배님들의 조언이 듣고 싶습니다.
부모님께서는 그돈을 10년이상된 아파트를 사는게 좀 걸리시는 모양입니다.
새아파트면 무리를 해서라도 가라고 하고 싶은데, 10년 이상된 아파트를 2억정도 주고 간다하니 말리시는 입장이고요..
제 생각은 지금 집을 사면 10년은 머문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아파트가 오래되었다는 단점을 빼면 살기는 참좋은곳이라고 생각하고 주위 환경을 생각해서 무리를 해서라고 신시가지고 들어가고픈 마음입니다.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