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매매.

중계인을 통해 매수인이 아파트담보대출을 승계하기로 계약서에 명시해 놓고 잔금은 5월20일 치루는것과 동시에 채무승계를 하기로 했습니다.

은행에 같이 가려했으나 승계는 매수인만 가면 된다해서 믿고 갔는데 6월13일 은행에서 잔고부족으로 미납금이 있다는 연락을 받고, 은행에 알아보니 아직 채무이전이 안되어 있다 했어요.

부랴부랴 부동산에 전화해서 상황을 얘기했고 다음날 채무이전은 해갔는데 원래 제가 내는 이자날이 9일이라 그동안의 제 신용이며 제 통장에서 일부 빠져나간 42만원에 대해 매수인은 미안함이 전혀 없고, 돈도 집에 자그마한 하자 부분을 들고 나오면서 주지 않고 있습니다.

부엌과 거실 중문 유리가 몇 개 깨져있다고 12년전에 설치한 거라 구하기 힘들다고 견적내고 있는 중이라면서, 계약전 집을 3번이나 보고 입주 청소도 매수인이 직접함, 보지 못 했다고 하는 건 돈 안주기 위한 핑계로 보입니다.

부동산중계인은 꼭 받아주겠다고 하고선 이쪽저쪽 눈치만 보고있는것 같고...자동으로 빠져나간 돈받을 수 있을런지...빠른 답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