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시어머니께서 약 10년전 공주시에 맹지인 집한채를 사놓고 재산세와 토지세만 내고 계시다가
이번에 처분을 하려고 하는데 요즘 매매도 안되고 급히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이십니다.
조금 알아본 결과 집을 허물고 토지만 소유하면 세금을 조금만 내고 재개발 될때까지 기다리실까도
생각해 보고 여하튼 고민이 많습니다. 그 맹지인 앞집에서는 어머니가 맹지인 집을 모르고 지인 소개로 사기전에 산집으로 가는 길을 막아 그 사이가 좋지 않은 앞집의 대문을 통해서 들어가야 하니
또 고민?? 어떻게 이 고민을 처리해야 하는지 잘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가지는 남편명의로 된 빌라를 가지고 고 현제 서울에 사는 어머니집으로 주민 등본이 되어있어서 어머니가 팔려고 하는데 공주에 사놓은 맹지집까지 1가구 3주택으로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꼭 좀 잘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1세대3주택은 아닐 것 같습니다.
님의 답변 | 2011-06-08
안녕하세요?
시어머님과 남편 그리고 본인께서 모두 서울의 시어머님 댁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신가 보군요
그러면 1세대로 간주될 가능성이 큽니다.
물론 주민등록만 같이 되어 있을 뿐
거주 및 생활은 별도 세대로 따로 하고 있다면
이를 입증하면 1세대가 아닌 것으로 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매우 번거롭고 쉽지만은 않습니다.
설사 1세대라 하더라도
공주의 집이 공시가격 3억 이상이 되지 않는다면
1세대 3주택으로 불이익을 당하지는 않습니다(양도세 계산시).
맹지 위에 있는 집이니 땅값, 건물값 다해도 3억은 안될 듯 한데...
집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없으니 정확한 판단은 어렵군요.
집을 허물면 재산세는 줄어 들겠지요.
그러나 집을 허문 상태에서 2년 반 이상(보유기간 10년일 때)을 경과하게 되면
다른 불이익이 발생하게 됩니다.
물론 양도세 계산에 한정된 문제입니다.
건축물없이 대지만 있는 상태에서 2년 반 이상 경과 후
대지를 양도하게 되면
비사업용토지가 되어 양도세가 많아 지게 됩니다.
대문을 같이 사용하는 문제는 저도 문외한이라 답을 드릴 능력이 없네요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