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하는 부동산 계약 전반적인 질문입니다.



현재 빌라를 계약하기로 하였습니다. 4억 매매가입니다.

이중에서 현재 현금이 2억 4천만원 있습니다.

1억 8천만원은 대출을 받으려고 합니다.

2천만원은 세금, 수수료, 채권비용 등으로 쓰려고 합니다.

연봉은 4천만원입니다.



1. 우선 걱정되는 것은 매매를 할 때 4천만원을 지급하고 계약을 했는데

1억 8천만원만큼 추가대출이 나오지 않으면 어떻하나 하는 걱정입니다.

1금융권에서 진행중인데, 이 정도면 무리없이 대출이 나올까요. 혹시

대출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다면 어떤 경우가 있을까요. 나중에 2금융권

가야 하는 경우가 있을지라도 아예 대출이 안나오는 경우가 있을 수 있을까요.



2. 빌라 매도자가 대출을 받아놓은 건이 있더군요. 5천만원인데요, 이거 승계를

한다면 어떤 식으로 승계를 할 수 있을까요. 승계하면 제가 신규로 1억 8천만원의

한도를 낮추게 되겠지요. 그러나 5천만원 이상으로 제 한도를 갉아먹지는 않을지

걱정이 됩니다. 보통 선순위 대출 어떤 식으로 승계할 수 있나요.



3. 중도금이랑 잔금을 어떤 식으로 지급하는 것이 좋을까요. 이왕이면 매매계약서

쓰고 빨리 소유권을 완전하게 제것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중도금은 없이 바로 잔금을

치르거나 중도금 한번에, 잔금 한번 방식으로 가려고 하는데 현재 현금 2억 4천만원이

있으면 그렇게 해도 크게 불리한 점이 없겠지요? 혹시 중도금 잔금비율은 어떤 식으로

하는 것이 좋을까요?



4. 처음 하다 보니 중개사 님 끼고선 하기는 하지만 제가 나름 서류를 챙겨보고 있습니다.

등기부등본 확인하였구요, 토지, 건축물대장, 도시계획확인원 정도 확인하려고 합니다.

또 제가 확인해야할 내용이 있을까요? 토지,건축물대장으로 건물면적, 토지면적 확인하고

등기부등본으로 소유권확인하고 도시계획확인원에서 재개발이나 신규건축 등에 관련한

사항 확인하면 되는지요.



5. 매매계약할 때는 중개사님이 매매계약서를 준비하시는 건가요? 매수자가 따로 체크해야

할 부분이 있나요. 저는 매매일에 등기부등본 상의 주인이 직접 온 것인지,매매물건은 제대로

적었는지, 중도금, 잔금 어떤 식으로 지급할건지 확인하구요. 잔금치르기 전에 저당잡히거나

이중계약을 할 경우에 해약금 반환 정도의 특약 사항만 첨부하려고 합니다. 매매일 전에

제가 따로 꼼꼼하게 준비해야할 부분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6. 잔금치르는 날은 법무사 분을 대동하는 것인가요? 잔금치르면서 소유권이 완벽하게 이전이

되는 것이지요? 보통 법무사 분은 중개사에서 같이 대동하시나요? 소유권 이전일 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이 또 무엇이 있을까요?



7. 마지막으로 제가 사는 빌라는 일단 주변 입지가 좋고, 앞으로도 발전할 곳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10년 정도 되어서 낡지 않았나 싶고, 빌라는 시간이 지날수록 값이 많이

떨어지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혹시 모르는 누수가 있지는 않을지 불안한 마음이 많이 듭니다.

부동산 초보에게 아낌없는 충고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