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지금 전세에 살고있습니다.



처음 전세계약을 할때 1억8천에 계약하기로 계약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부동산에서 알아서 전세금을 3천깎아서 1억 5천에 계약할수 있도록 해주더군요.



저희도 직장과 아이들 학교 문제로 아파트 전세를 놓고 나온 상황이라 좋은 조건이라 생각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계약을 했습니다.

그리고 부동산에서 저희가 전세는 처음이라 알려 주신다면서 계약서 작성하고 계약금을 송금한 후에 바로 가서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부터 하라고 서두르시더군요. 다음날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를 받았는지 확인전화하시구요.



잔금을 치루고 입주 한 후에 등기부를 확인해보니



1. 은행대출이 채권최고액이 3억.... 이건 저희가 알고 있었어요.

2. 또 다른 은행 대출 5세대 공동담보로 2억4천... 이건 입주후에 알았습니다.

3. 5세대를 상대로 가압류 10억원... 이건 저희에게 전입신고하라고 서두른 다음날 가압류 되었더군요.



이후 저희는 너무 놀라 부동산과 집주인에게 항의했고 몇달후 가압류는 해제되었고 은행 대출 채권최고액 3억과 공동담보 2억4천은 아직 남아있습니다.



부동산에 문의하니 이런 상황이라면 지금 있는 전세 자금을 빼주기도 어려운 상황일것 같다고 하는데요.

집값이 5억4천정도 된다고 하던데 이런 경우 전세거래가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