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전,아파트 전세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현시세 1억9천에 전세 1억으로, 근저당이 채권최고액 6,000만원이 있습니다. 계약시, 특약사항에 아무것도 달지 못했습니다..(채권최고액 6,000만원과 임차인 전세자금대출에 협조한다는 글 말고는...)

(부동산에서 괜찮다며 모두 알아서 진행해서.. 아무말도 못했네요..ㅜㅜ;;)

임대인은 상환중이라며 3,500만원정도 남았다고 하는데요,현재 감액등기 조건으로 해달라고 부동산에 계속 얘기중인데, 임대인은 유치원 보육비 받는것 때문에 힘들거라고 하네요.

내년이면 애기 졸업이라, 내년에 모두 상환한다고 하는데, 상환하고 또 감액등기를 안하면 현상황이랑 별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현재시점에서,

만약 집주인이 감액등기를 못해준다고 가정했을때, 4월에 잔금시, 은행채권잔액서 확인하고 계약특약에 \'현재 채권잔액에서 임차인과의 동의없이는 더이상 추가대출은 받을수 없다\'는식으로 넣으려고 합니다.이런다고 도움이 되는것이 있을까요..?

그리고 부동산에다가는 \'전세금이 잘못 되었을경우, 중개업자가 책임을 진다\'도 특약에 넣으려고 합니다.(부동산에선 계속 시세가 있으니 괜찮다괜찮다하며 안심시키고, 위험하면 중개도 안했다는 식입니다. 서류상에 어떤한 것도 약조한것 없습니다.)



1. 이럴경우, 만약 저모르게 아파트 임대인이 근저당된 은행에서 채권채고금액내에서 추가 대출시 그 은행에서 저에게(임차인) 별도로 연락이 오나요?

2. 상황이 상기와 같을때 내가 특약을 저렇게 넣으면 전세보증금에 대한 도움이 될까요?

3. 만약 부동산도, 임대인도 둘다 특약에 못넣어주겠다하면 계약금은 날려야 하나요?

아니면, 혹시 최악의 경우, 경매시 그 아파트를 제가 사야하나요..??

이럴때 어떻게 대처해야 될까요..?

현명한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