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거실바닥과 관련하여 원상회복을 하라는 주인의 억지에 해 주고 나가기로 했습니다.


공사비용이 1,800,000원 나오는데 반반하자고 하니 못한다고 하여 주인의 의도대로 제가 3분의2 주인의 3분의 1로 하기로 했는데, 주인이 한다는 말이 3분의2인 1,200,000에 200,000을 더해서 1,400,000을 물고 주인은 400,000을 물기로 했어요. 부동산에다가 마구 따지다 따졌죠 뭐 이런일이 다 있냐고. 그랬더니 하는 말이 복비를 누가 무냐고 당연히 주인이 아니냐고.


이제는 부동산에서 들어 일어나는 겁니다. 왜 주인이 복비를 내는 거냐고. 저는 묵시적 갱신을 따지며 당연히 주인이 내야하는거 아니냐고 최소 반반 물어야하지 않냐고, 그럴꺼 같으면 1년 더살고 계약 맞춰서 나가라고 집 못 빼준다고.


헉...할수 없이 복비 공사비 제가 다 부담하고 집을 빼고 나가기로 결심을 했는데, 억울하고 억울합니다. 주인한테 이제는 따지기 시작했어요. 모든 가구든 뭐든 사용 세월에 따라 낡고 마모가 되는 것을 왜 인정을 못하냐고 내가 새 아파트 들어왔냐고 세입자가 둘씩이나 바뀌면서 들어왔는데 어떻게 새 바닥을 원하냐고 너무한거 아니냐고, 제가 집을 엉망으로 써서 그런거라고 막무가내로 제 책임만 물어늘어집니다.


저도 집을 빼야하고 더 싸우기도 싫고 아예 이 문제가 해결이 안되면 집을 빼줄라고 하지도 않고 집소개도 하지 않습니다. 저는 정말 억울해서 어딘가에 호소해서 이 부동산하고 집주인 좀 혼좀 내 주고 싶은데 어떤 방법이 없을까요.


이렇게 내가 돈으로 모든걸 해결을 하니 전세는 하루만에 빠졌습니다.
문제는 내일 계약을 하고 계약금 일부를 저한테 줄텐데, 느낌에 이 주인이 계약금에서 공사비를 빼고 줄거 같단말이줘. 계약금이야 얼마를 주고 잔금에 다 주면 상관이 없는데, 물론 잔금에서도 그 돈은 돌려 주지 않을듯해서 말입니다.


전 공사비는 공사비대로 인테리업자에게 주면 되고, 전세금은 온전히 돌려 받고 싶은데, 미리에 대한 예측이지만 이럴때 제가 어떤 액션을 취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시간이 걸리든 소송 비용이 들든 소송을 걸어버릴까요


남편은 해외출장중(해외발령)이라 남편도 해외에서 전화하고 난리를 치다 두손 두발 다들고 돈으로 물자고 했는데, 주인이 또 이런식으로 나오면 저혼자서 너무 힘들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남편도 재작년11월 부터 해외에 혼자 있다보니 너무 힘들고 하여 이번에 모든것을 정리하고 들어 가고자 하니 나름 마음이 편치가 안습니다.


국내에 머물면 정말 시비 좀 붙여 보고 싶은데, 소송을 하게 되면 소송비용 기간은 어느정도 걸리나요. 정말 전 너무 억울하고 속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