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1월29일 1억 9천만원에 전세계약 입주했으며
2년이 지나는
2011년1월29일이 계약만료일 입니다

그런데 지난 1월2일날 집주인이 전화가 와서 전세금을 시세에 맞게 올려야 한다고 해서
좀 깍아달라는 말과함께 7500만원을 증액하기로 전화상 협의하고 1월말쯤 만나서 증액계약을 하기로 통화하였습니다..

그런데 나중에보니 계약만료 1달전까지 집주인의 통보가 없으면 묵시적 연장이 되어서 자동연장이 된다고 하던데, 이후 보증금은 기존계약금액 1억9천만원의 5% 상한선까지 1년간올릴수있고, 또 1년이 지나야 보증금의 5%를 올릴수가 있다는것을 봤습니다..

제가 그냥 7500만원을 그대로 올려줘야 하는것인지, 한달의 기간을 몇일차이로 집주인이 지나갔기 때문에 묵시적 갱신이라고 추가증액을 안해도 되는지, 혹은 한달기한은 지났지만 유선상으로 7500만원 올리자고 구두거 합의같은 발언을 해서 지켜야하는것인지...

그래서 논점은
1.묵시적 연장이 성립된것인가? 만기 한달전 통보라는 기한을 3일정도 임대인이 놓친부분.
2.묵시적 연장 상태면 임대인은 임차인을 내보낼 방법이 없는지, 임차인은 법대로하면 2년그대로 증액없시 살수있는지(증액한다면 법적한도 5%)
3.묵시적 연장 상태에서 전화상 7500정도로 증액하겟다고 협의하겠다는 부분에대해서 임대인은 지켜라고 하고,임차인은 묵시적연장 상태임을 모르고 한 상황에서의 발언이라 법적 책임이 없어서 못올려준다고 하는 상황에 대한 임차인과 임대인 주장의 법적근거.

부동산에서는 몇일사이가지고 그러느냐, 서로 협의해서 원만하게 해결해라고 하는데, 보증금 증액이 커서 사활을 걸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런상황 어떻게 해결가능합니까. 그냥 임차인은 2년더 보증금 증액없시 추가로 거주할수있고 임대인은 기간을 놓친 실수때문에 기존계약을 그대로 인정할수밖에 없는 상황인지..
법적분쟁으로 간다면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 빠른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