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구 주택을 계약했는데 주택의 모든하자는 잔금일까지 매도인이 보수하여 인계한다고 하였고
건물을 볼때에는 문제가 안보였으나 계약후 며칠후에 가서 보니 반지하 복도에 물이 흥건히 고여 있더군요 소개 부동산에 예기하니 지금 비어있는 지하방을 보수 하였는데 그때에 흘린물이 흘러나온것이라 하더군요 일주일후 다시 가보았으나 복도가 지저분하고 겉으론 안보여도 바닥에 구멍이 있어 손가락을 넣어보니 속이 비어있고 물이 가득차 있는데 잔금일날 이거 완벽히 보수되었는지 확인이 힘들거 같고 물이 새는거는 장시간을 두고 몇달에 걸쳐 살펴야 할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잔금지급하고 명의 이전된상태에서 계속 지하에 물이 스며들면 전주인이 오리발 내밀고 안해주면
저만 손해 볼거 같은데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잔금날까지 이제 15일가량 남았는데 어찌해야 하나요?
부동산계약 하자보수?
님의 답변 | 2011-01-10
님의 말씀처럼 걱정이 앞서시겠군요.다가구 주택이던 아파트이건간에 통칭 주택의 하자보수에는 매수인이 안날로부터 6개월안에는 매도인의 책임이 있다라고 민법의 계약법에서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미 매수인인 님께서 반지하의 하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고 또한 중개한 사무소에서도 매도인이 하자 보수후 인도하겠다라는 구두던 특별계약에 기재하였던 그 사실이 존재함으로 잔금을 치르기 전 까지는 해결해주리라 믿고 기다려 보시고 중개를 담당하였던 사무소에 가셔서 재차 이 계약내용이 이루어지지 않을경우에는 잔금을 유보한다라는 말씀을 전해주시길 바랍니다.
매도인은 하자없는 물건을 인도하여야 매수인의 금전 지급의무(잔금)가 발생하는것이며 이는 부동산 계약은 완전한 상태의 인도와 금전지급의무가 동시에 이행되어야 한다는것입니다.
그러나 시간의 흐름으로 주택이 낡아지는것은 당연함으로 매수시 꼼꼼히 체크하시고 특히 물의 흐름과 연관되어있는 배수시설을 염두에 두시길 바랍니다.
중개사님의 중개로 매수하셨다면 일단 그분에게 신뢰를 보내시고 일회성이 아닌 안전한 소유권이전과 하자없는 물건을 인도하실수 있도록 부탁드려보시고 하자 치유후 인도되어지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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